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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창작자를 위한 '2017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시상식'
이야기 창작자를 위한 '2017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시상식'
  • 이지은
  • 승인 2017.12.12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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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12월 13일 이태원 블루스퀘어에서 ‘2017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은 문체부, 한국방송(KBS), 조선일보가 함께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이야기 공모전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출판 등 콘텐츠로 발전할 잠재력이 높은 이야기 원석을 발굴해 대상(국무총리상) 1편 1억 원, 최우수상(장관상) 2편 5천만 원, 우수상(진흥원장상) 7편  2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1년간 창작공간 입주, 원고 완성·각색 도움, 홍보물 제작 등 집중 관리를 받고 내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의 ‘스토리 투 필름(Story to Film)’ 행사를 비롯해 국내외 콘텐츠장터 참가 특전이 주어진다.


대상의 영광은 <게르니카의 황소>(황여름 작가)에게

올해에도 총 1,239편의 작품이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 각계에서 선발된 54명의 심사위원이 3개월간 재택·합숙 심사를 거쳐 최종 10편의 이야기를 선정했다. <게르니카의 황소>(황여름)는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와 몰입감 있는 전개로 매우 입체적이고 광기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현직 라디오 PD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북한 마약거래 문제를 다룬 <유빙커넥션>(강한빛)과 ‘가장 빠른 사업화 성과가 기대된다.’라는 평을 받은 블랙코미디 <지옥의 마누라>(정우철)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과학(SF), 순정, 스릴러, 의학법정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상 7편이 선정됐다.


[Queen 이지은 기자] 사진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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