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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뫼비우스 이전 제작자에게 뺨 맞아...조재현이 사과를 받아내" 그들의 사연은?
김기덕, "뫼비우스 이전 제작자에게 뺨 맞아...조재현이 사과를 받아내" 그들의 사연은?
  • 김선우
  • 승인 2017.12.14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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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 캡쳐)

영화 '뫼비우스' 김기덕 감독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14일 '뫼비우스' 김기덕이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의 일화가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끈 것.

배우 조재현은 방송에서 뺨을 맞은 김기덕 감독을 위해 제작자를 찾아가 항의한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재현은 과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이야기쇼 두드림'의 녹화에 참여해 김기덕 감독의 신인 시절, 영화 '악어'를 촬영할 때 생긴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조재현에 따르면 김기덕 감독은 촬영장 점검 때문에 약속시간에 늦게 도착했고, 이에 화가 난 제작자는 김기덕 감독의 뺨을 때렸다.

이를 본 조재현은 제작자를 찾아가 "신인감독이지만 현장을 책임지는 사람이다. 감독의 위신을 바닥에 떨어뜨린 것은 아무리 제작자라도 잘못한 것 같다"고 중재에 나섰고, 결국 사과를 받아냈다. 

조재현은 "보통 그런 상황이면 목이 메어서 밥이 안 넘어갈텐데 김기덕 감독님은 꿀떡꿀떡 잘 넘기시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뫼비우스' 김기덕 논란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지켜보겠다는 목소리를 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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