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지난 2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광양 별빛 야경투어’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과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야경 투어는 광양와인동굴과 구봉산 전망대, 느랭이골 자연리조트를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광양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1회당 사전 예약을 받은 40명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2회를 운영한 결과 참석자들의 반응이 뜨거움에 따라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24일에는 당초 40명에서 3배인 120명까지 모집인원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이날 확대운영에 따른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출발지를 당초 중마관광안내소 1곳에서 총 3곳으로 확대되며, 광양터미널에서는 오후 3시 20분, 순천역과 중마관광안내소에서는 각각 오후 3시로 변경해 출발하게 된다.
인터넷 사전예약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전화예약은 대한고속관광여행사에서 할 수 있다. 다만 예매 없이 현장 탑승도 할 수 있으나 잔여좌석에 한해 가능하므로 가급적 예약하고 것이 좋다. 버스 이용 요금은 성인 3,000원, 경로학생 2,000원, 장애인미취학 아동은 1,000원이며, 와인동굴 입장료 3,000원과 느랭이골 입장료 5,000원은 별도이다.
[Queen 백준상기자] 이미지 광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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