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숨은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이 출시된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오후 2시 보험소비자가 언제든 손쉽게 숨은보험금을 확인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소비자가 매번 각각 다른 시스템에 접속해야 하는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모든 보험 가입내역 조회, 숨은보험금 조회, 상속인 금융거래내역 조회 등 기존 시스템들의 연관된 기능을 통합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포털에서 '내보험 찾아줌', '숨은 보험금' 등을 검색,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된다.
이에 따라 누구나 365일 24시간 상시적으로 숨은보험금 조회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숨은보험금 계약자 등 최신 주소정보를 확인하는 한편, 피보험자의 사망으로 보험금이 발생했으나 아직 청구되지 않고 있는 보험금(사망보험금) 발생 여부 등을 확인해 보험계약자 등에게 보험금 관련 사항을 우편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숨은 보험금 조회시스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금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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