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시장 김동진)이 19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의 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제도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에서 통영시청은 최고경영층의 관심 및 의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통영시청은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장려하고, 직장어린이집 운영, 가족돌봄휴직, 대체인력운용, 유연근무제, 시간선택제근무, 학자금대여, 건강검진비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통영시청 관계자는 “직원들이 업무시간에는 몰입해서 일하고 퇴근 후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Queen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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