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전화 129'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29’만 누르면, 국민 보건과 복지에 관련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번호이다.
사회복지, 인구·아동, 보건의료, 노인·장애인 등 보건복지부 관련 일반 정책 상담은 평일 09시~18시, 노인·아동학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신고, 자살 예방 등 위기대응 상담은 365일 24시간 가능하다.
필요한 경우, 시․군․구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민원인이 보다 신속하게 상황에 맞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129 모바일 앱을 통한 채팅 상담,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보건복지콜센터 및 복지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한 수화 영상 상담 등 다양한 경로로 궁금한 사항을 문의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예약 상담’은 민원인이 ARS나 보건복지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상담사가 직접 전화하여 상담해 주는 제도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상담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상담 건수가 증가하고, 이용 고객 만족도는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 100명 중 1명은 1년에 최소 1회 이상 ‘☎129’의 상담을 받고, 만족도는 2016년 87.4점에서 2017년 87.8점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Queen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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