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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음악 감독 ‘존 파웰’과 미국 팝스타 ‘닉 조나스’의 만남 <페르디난드>
천재 음악 감독 ‘존 파웰’과 미국 팝스타 ‘닉 조나스’의 만남 <페르디난드>
  • 전해영
  • 승인 2017.12.26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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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존 파웰, 닉 조나스(출처 Google)

천재 음악 감독으로 불리는 존 파웰과 미국 인기 팝스타 닉 조나스. 이 둘이 작품 <페르디난드>로 만나 러블리한 영화 음악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영화 <페르디난드>는 덩치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을 가진 꽃을 사랑하는 소블리 페르디난드가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시끌벅적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컴백홈 어드벤처다.

영화에서 존 파웰의 음악은 스페인의 감성을 온전히 담아내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또한 소블리 페르디난드와 시끌벅적 친구들의 모험기에 흘러나오는 밝고 유쾌한 음악부터 <페르디난드>의 감동을 담은 따뜻한 선율까지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특히 미국 전역을 휩쓴 인기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의 멤버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닉 조나스가 직접 작사, 작곡, 노래까지 참여한 주제가 <HOME>은 영화에 또 다른 유쾌함을 전한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사랑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다. 나는 그 장소가 ‘집’이라고 생각했다”는 그의 뜻을 담은 이 곡은 거대한 덩치 때문에 싸움소라는 오해받는 페르디난드와 단짝 친구 니나의 따듯한 감정을 담아냈다는 평이다.

한편 존 파웰과 닉 조나스의 협업으로 한층 더 완벽해진 주제가 <HOME>은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Queen 전해영]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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