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남도장학회는 광주・전남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부담 완화와 장학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서울 남도학숙의 2018년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입사생 모집 규모는 내년에 개관하는 제2남도학숙(서울 은평구 소재) 입사생 517명과 현재 운영중인 제1남도학숙(서울 동작구 소재)의 입사생 291명 등 총 808명이다.
시・도별로는 광주 397명(남 184명, 여 213명), 전남 411명(남 190명, 여 221명)으로 2017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남도학숙 입사경쟁률은 대폭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2월에 문을 여는 제2남도학숙은 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 불광역, 6호선 역촌역에서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북지역 주요 대학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한편 남도학숙은 월 16만원의 저렴한 이용료와 각종 장학제도, 교양강좌 등 대학생활과 사회진출에 유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Queen 백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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