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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해맞이·해넘이 명소는 어디?
올해의 해맞이·해넘이 명소는 어디?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7.12.29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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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국립공원 울산바위 일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연말 해넘이와 신년 해맞이를 감상할 수 있는 국립공원 주요 명소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해맞이 명소는 설악산 울산바위, 경주 토함산, 한려해상 초양도, 해넘이 명소는 한려해상 달아공원, 태안해안 꽃지, 변산 채석강가 각각 선정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명소는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지역 명소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설악산 울산바위 전망대는 주봉인 대청봉에 오르지 않고도 동해의 장엄한 해돋이를 볼 수 있다. 속초, 양양 등 설악산 주변 관광지에서 아바이마을 체험, 오색약수 온천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도 즐길 수 있다. 경주 토함산은 역사와 문화를 함께 탐방할 수 있는 해맞이 명소로 세계문화유산인 석굴암과 불국사가 주변에 있다. 한려해상 초양도는 사천 앞바다에서 뜨는 해가 일품인 곳이다.

해넘이 명소인 한려해상의 달아공원은 해넘이와 함께 만지도 명품마을, 통영 서피랑 마을 등과 연계한 탐방이 가능하다. 태안해안의 꽃지 해수욕장은 서해 낙조의 대표적인 명소로 겨울철 대표 별미인 굴밥, 굴전 등 지역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변산반도의 채석강·적벽강은 석양이 비칠 때 더욱 붉은색으로 물들어 황홀한 일몰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해맞이·해넘이를 안전하게 보기 위해서는 방한복 등 보온장비를 준비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은 코스를 미리 살펴봐야 한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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