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균상이 'MBC 연기대상' 무관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김상중과 윤균상이 함께 한 D인터뷰가 재조명됐다.
윤균상과 김상중은 은 연산군 시대 활동했던 의적 홍길동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역적'에 함께 출연했다.과거 방송된 오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선 월화드라마 '역적'의 배우 김상중, 윤균상, 김지석, 이하늬, 채수빈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당시 방송에서 김상중은 극 중 윤균상과 부자관계를 이룬다. 윤균상은 김상중이 "자신감을 많이 불어넣어 줬다"며 고마워했다.
이에 김상중은 "이번 드라마 찍으며 황당한 게 있다"고 입을 뗐다. "아역과 함께 4회를 찍었다. 늘 눈을 깔고 연기했다"는 그는 윤균상을 바라보며 "호흡할 땐 눈을 치켜 뜸과 동시에 고개까지 들어야 하니까 굉장히 당황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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