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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년에게 농정착금 지원…최장 3년간 매월 최대 100만 원
전남, 청년에게 농정착금 지원…최장 3년간 매월 최대 100만 원
  • 전해영
  • 승인 2018.01.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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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올해부터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들이 영농 진입 초기에 겪는 소득 불안, 자금농지 등 기반 확보 애로, 영농기술 문제 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전남에 따르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청년창업농 가운데 영농 의지와 발전 가능성이 큰 144명을 선발해 월 최대 100만 원을 최장 3년간 지급한다.

독립경영 1년차는 3년, 2년차는 2년, 3년차는 1년간 차등 지원한다. 독립경영이란 본인 명의의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어업경영체 육성법’에 따른 농업경영정보에 등록, 본인 명의로 영농을 하는 행태이다.

지원금은 독립경영 1년차는 월 100만 원, 2년차는 월 90만 원, 3년차는 월 80만 원이 지급되고 독립경영 예정자는 경영주 등록 시점부터 적용된다.

지원금의 용도는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농협 직불카드를 발급해 바우처 방식으로 금액을 지급하되 농지 구입, 농기계 구입 등 자산 취득 용도 및 유흥업소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사업 신청을 바라는 농민은 오는 30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접속, 거주 시군 및 창업희망 시군을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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