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를 맞아 각가 다른 매력을 지닌 패밀리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을 앞둬 이목을 끈다. 주인공은 바로 유쾌한 웃음과 심쿵 반전 매력으로 무장한 <페르디난드>와 레전드 어드벤처 <쥬만지: 새로운 세계>. 두 영화의 대격돌이 예상된다.
먼저 새해 첫 패밀리 무비 <페르디난드>는 덩치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을 가진 꽃을 사랑하는 소블리 ‘페르디난드’가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시끌벅적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컴백홈 어드벤처다. 전작 <리오>, <아이스 에이지>를 탄생시킨 할리우드 대표 3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블루 스카이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은다. 특히 이 영화는 국내 배우 김희선과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 서천석 박사가 적극 추천한 바 있다. 페르디난드와 시끌벅적 동물 친구들의 좌충우돌 모험 스토리가 아이들의 마음을 저격하는 것은 물론 따뜻한 감성과 공감의 메시지로 부모 관객들까지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이어 <쥬만지: 새로운 세계>도 다채로운 볼거리로 눈길을 끈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우연히 ‘쥬만지’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가 되어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스릴 넘치는 모험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처다. 1996년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영화 <쥬만지>의 오리지널 속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전편을 기억하는 관객부터 더욱 강력해진 어드벤처와 진화된 스토리를 기대하는 관객까지 전 세대 마음을 끌어당길 예정이다.
<페르디난드>와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오는 3일 개봉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