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보고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져 기분은 좋지만 대중목욕탕에 가지 못하는 게 단점” |
어느 화창한 토요일 오후 솔로몬 법률자문단 중 한 사람인 진형혜 변호사의 집을 찾았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휴일날 훼방을 놓은 기자의 방문에 짜증 날 법도 하지만 환한 미소로 취재진을 반기는 그녀. TV에서 비친 모습과 달리 청바지에 하얀 셔츠를 받쳐 입은 그녀의 첫인상은 편안함 그 자체였다. 게다가 아들 녀석의 응석을 받아주는 그녀의 모습이란…. 동갑내기 남편 역시 법조인. 인천지방법원에 근무하고 있는 김명수 판사가 바로 그녀의 남편이다. 법조인 부부라 왠지 딱딱할 것이라는 선입견은 금물. 인사하며 소탈한 웃음을 보이는 그들을 보고 문득 부부는 닮는다는 말이 떠올랐다. 법률자문단의 일원이 된 후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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