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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관련주 ‘묻지마식 투자’ 주의, 과장 근거 없는 풍문도 많아
대마초 관련주 ‘묻지마식 투자’ 주의, 과장 근거 없는 풍문도 많아
  • 전해영
  • 승인 2018.01.03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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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마초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회사의 주식 투자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금융감독원은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대마초 사업을 추진하는 회사의 대부분은 자동차 부품, LCD 제조 등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어 사업 관련성이 적으므로 단순히 풍문만 믿고 투자할 경우 큰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 대마초 관련주에 대한 ‘묻지마식 투자’를 자제해야하는 이유다.

또한 대마초관련 사업 진출을 위해 외국기업 지분 취득이나 합작법인 설립을 홍보하는 경우 실제 지분취득이나 법인이 설립됐는지 회사의 공시사항을 면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제약·바이오 업종 회사와 연계해 대마초사업 진출 계획을 알리며 ‘수혜주’로 홍보하는 회사에 유의하라고 금감원은 조언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업이 주가부양을 위해 대마초 사업진출 계획을 발표하는 등 불공정거래 가능성도 있으므로 신규 사업 진출 홍보 및 경영권 변동 혼재 시 사업 계속성을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며 “대마초 관련 주식 매매 시 허위사실이나 풍문을 유포한 경우 불공정거래행위로 형사 처분이나 과징금 부과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금감원은 대마초 관련주의 이상매매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 하고, 공시·언론보도를 이용한 허위사실 유포행위와 회사 관계자의 주식매매 관련 불공정거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장에 근거 없이 새로운 테마를 생산해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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