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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 열 가지
2018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 열 가지
  • 이지은
  • 승인 2018.01.04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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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우륵 가야금 체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전통문화 체험을 고품격 관광프로그램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8년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 1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통문화는 나라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고리로서 부가가치가 높은 고품격의 문화관광콘텐츠로 육성되고 있다.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상품을 찾아내고 이를 명소 관광으로 연계,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관광공사를 통해 지원했던 방식을 지자체가 주도하는 지원 사업으로 전환해 지역관광사업과의 연계성을 높였다.

지원을 받는 체험관광 프로그램은 인물·이야기, 역사·유적지, 생활문화(한복·한방·음식 등), 고건축물, 전통예술, 전통공예, 역사놀이, 신화·전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올해 선정된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는 ▲ 단양의 ‘고구려 온달과 평강이야기’, ▲ 고령의 ‘신비의 대가야 여행’, ▲ 영양의 ‘음식디미방과 장계향 예절’ 등 올해 새롭게 선정된 프로그램을 비롯해 ▲ 인천의 ‘고인돌 밀당 강화도 여행’, ▲ 광주의 ‘광산 비밀의 월봉서원’, ▲ 울산의 ‘울주 외고산 옹기마을 전통가마’, ▲ 강릉의 ‘한류문학 힐링스토리’, ▲ 전주의 ‘한옥마을에서 만나는 한국의 미’, ▲ 해남의 ‘예술가와 함께하는 남도 수묵 기행’, ▲ 산청의 ‘한방테마파트 오감+알파(α)체험’ 등이 있다.

그중 고령의 ‘신비의 대가야 여행’은 숨어있는 대가야 유적과 우륵 가야금, 문화공연을 즐기는 체험프로그램이다. 2017년까지 버스 여행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는데 2018년부터는 개별관광객의 체험 활동을 보완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방면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Queen 이지은 기자] 사진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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