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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라남도 귀산촌인·임업인, 정책자금 지원…최대 3억원
올해 전라남도 귀산촌인·임업인, 정책자금 지원…최대 3억원
  • 전해영
  • 승인 2018.01.08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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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올해부터 귀산촌 임업인들에게 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밖에도 나무의사제도 신설, 산림교육 치유 전문업 위탁운영 제도 등을 새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우선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생활권역 수목에 대한 전문화된 진료체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산림청 지정 양성기관에서 일정기간 교육을 받아 국가 자격시험을 통과한 나무의사만이 나무병원을 설립, 수목진료를 하도록 하는 나무의사 전문자격제도가 도입된다.

또한 산림교육·치유 전문업 위탁운영제도를 시행해 기존에 국가, 지자체에서 직접 선발·운영하던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를 산림복지전문업을 등록한 자에게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귀산촌인에게 사유림 경영을 통한 소득 창출과 산촌 정착 활성화를 위해 임산물 생산유통 등에 따른 임업 관련 시설물 구입비와 산림복지전문업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세대당 3억원까지, 주택 구입이나 신축, 노후주택 개량 등에 필요한 자금을 세대당 7,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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