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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스키 타러 강원도 설국으로 몰려온다
외국인 관광객, 스키 타러 강원도 설국으로 몰려온다
  • 이지은
  • 승인 2018.01.08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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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30여 일을 앞두고 강원도의 겨울을 즐기기 위해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 강원도 스키 리조트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스키 단체상품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은 용평리조트의 '펀스키 페스티벌(Fun Ski Festival)'과 10주년을 맞은 하이원의 '고고스키 페스티벌(GoGo Ski Festival)'은 1998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만 명의 스키관광객을 모았으며, 재방문객이 30% 이상 비율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고품격 스키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10주년 및 20주년 이벤트를 위해서 강원도청과 한국관광공사 그리고 스키리조트에서는 치맥파티, 축하 떡케이크, 올림픽 기념품, 특별경품 등을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한다.

또한 외국인 개별관광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맞추어 다양한 스키강습이 제공되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스키캠프(Korea International Ski Camp)가 알펜시아에서 진행되었다. 남이섬과 화천산천어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판타스키(FANTA SKI)' 상품이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신규 론칭되어 운영 중에 있다.

강원도청은 평창과 주변 스키장에서도 스키강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개별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G-셔틀버스, FIT할인 쿠폰북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림픽 이후에도 대회 슬로프와 평창지역 스키 인프라를 활용한 평창 Big 3+(평창빅쓰리 플러스) 상품 등 신규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Queen 이지은 기자] 사진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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