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길강이 2018년 OCN 첫 번째 오리지널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KPJ)에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OCN이 새해 첫 번째로 선보이는 오리지널로, 팩트-논리-숫자만을 믿는 IQ 167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보지 말아야 할 것 보는 신기(神技)있는 여형사 김단(김옥빈 분),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에 얽힌 음모를 추적하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다.
극 중 안길강이 맡은 김호기는 고급 아파트 경비로 일하며 남들과 조금 다른 딸을 지키기 위해 온갖 일을 마다하지 않는 인물. 하지만 딸을 알뜰살뜰 챙기는 온화한 성격과 달리 미스터리한 과거를 감추고 있는 김호기는 그 과거로부터 끊임없이 달아나며 딸을 지키기 위해 목숨도 걸 수 있는 아버지다. 이에 안길강은 강렬한 존재감은 물론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김옥빈을 향한 절절한 부성애를 선보일 전망이다.
2018년 OCN 첫 번째 오리지널 ‘작은 신의 아이들’은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후속으로 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Queen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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