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월 11일부터 18일까지 14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1,00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국가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계획하여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주민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여 서비스 비용의 일정액(최고 9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부터 중위소득 140% 이하의 주민들이며, 기구별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부모-아동 상호관계 증진서비스, 아동·청소년 뇌기능 통합운동서비스, 부모코칭 프로그램, 고독사 예방을 위한 노인 정서치유서비스, 아동정서발달 및 치유지원서비스, 백세인생 청춘은 지금부터, 약물도박중독가정 기능회복 토탈케어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중소기업근로자 행복찾기 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노인맞춤형 운동서비스, 가족관계 회복 솔루션 프로그램,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총 13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문오 군수는 “지난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대구시 우수 지자체로 수상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품질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자원과 새로운 아이디어발굴에 힘쓰고 많은 군민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복지팀 또는 달성군청 희망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달성군은 지난해 대구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평가에서 제공기관 간담회와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한 제공기관정보제공, 소통실적 및 품질제고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대구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Queen 김도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