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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스바루, 다임러트럭 리콜 실시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스바루, 다임러트럭 리콜 실시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8.01.11 2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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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4개 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32개 차종 16,79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벤츠 E 200 등 24개 차종 8,548대의 차량은 3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벤츠 A 200 CDI 등 12개 차종 1,857대는 조향장치 내의 전기부품(스티어링 칼럼 모듈)의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에어백이 작동하여 탑승자가 다치거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벤츠 S 350dL 등 8개 차종 48대는 전자식 조향장치의 내부 전자회로의 결함으로 주행 중 스티어링휠(핸들)이 무거워져 사고가 발생 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벤츠 E 200 등 4개 차종 6,643대는 사고 시 빠른 속도로 안전벨트를 승객의 몸쪽으로 당겨 부상을 예방하는 장치인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아우디 Q5 및 폭스바겐 폴로 등 4개 차종 6,526대, 다임러트럭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스프린터 46대, 스바루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아웃백 등 3개 차종 1,677대는 에어백(다카타社)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Queen 백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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