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직장인, 학생들이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는데 비해 운동량은 부족해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급성 통증, 만성 통증과 같이 통증에도 종류가 있는데 급성 통증은 염증에 의한 통증을 말하며 허리 외에 어깨나 목, 무릎 등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하게 된다. 만성 통증은 급성 통증이 최소 3개월 이상 나타나는 경우로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디스크란 척추 뼈 사이에 있는 연질 조직으로 척추 뼈 사이에서 충격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꾸준한 압박으로 디스크의 내용물이 흘러 염증을 일으키고, 척추를 지나는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디스크라고 한다. 허리 통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이러한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통증 치료를 위해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약물이나 주사, 비수술적 도수치료로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허리통증 역시 상태에 따라 주사나 약물 없이 도수치료로 해결할 수 있다.
도수치료란 통증의 원인을 찾아 치료사의 손으로 치료하는 방법으로 근골격계 통증 치료에 가장 많이 쓰이는 치료법이다. 비수술적 도수치료는 근골격계 기능 향상, 체력 증진, 운동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며 무엇보다 치료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경험이 많고 숙련된 의료진에게 전문적인 진단을 토대로 받아야 부작용 없이 만족할 수 있는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남 삼성동 삼성밸런스의원 나건엽 원장은 “가벼운 허리 통증으로부터 디스크가 시작된다. 통증이 느껴진다면 방치하지 말고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