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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맞춤형 인구정책 본격 추진
의정부시, 맞춤형 인구정책 본격 추진
  • 김도형
  • 승인 2018.01.15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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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아이키우기 좋은 의정부를 위해 2018년 의정부시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의정부시의 인구수는 44만 1천명으로 전년대비 3,000여명이 증가하는 등 2년 연속 사회적 인구 증가의 성과를 거뒀지만 최근 5년간 출생아수 및 유소년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노령인구 비율 증가등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이 갈수록 심화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018년 의정부시는 아이가 있는 삶, 미래가 있는 의정부란 비전아래 아이 키우기 좋은 의정부 U-키즈플랜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추진전략으로는 먼저, 인구정책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여 생애주기 분야별 인구정책 실무 추진단을 구성하고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위원회의 전문가들과 함께 주민체감형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또한, 저출산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시민공감대 조성을 위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 추진, 인구의 날 기념주간 운영, 우리 시대 청춘특강, 사랑의 봉사단,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인구교육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인식개선사업을 추진하고, 해피버스(birth) 의정부 로드맵을 마련해 출산축하용품지원, 스몰웨딩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지원등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70여개의 사업을 모아 안심육아까지 가능한 주민체감형 정책추진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반짝 지원에 그치는 사업이 아닌 아이를 키우면서 의정부에서 계속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의정부시는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저출산․고령사회를 극복하고 건전한 인구구조 수립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Queen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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