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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의 늪' 이찬오, "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피해…방지와 재활 대책 필요" 검은 유혹 어떻하나?
'마약의 늪' 이찬오, "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피해…방지와 재활 대책 필요" 검은 유혹 어떻하나?
  • 정유미
  • 승인 2018.01.16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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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이찬오/방송 캡쳐)

셰프 이찬오가 주목받고 있다.

16일 이찬오에게 대중들의 시선이 모아지면서, 이찬오의 마약 혐의에 대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모아진 것.

이찬오는 지난 2017년 12월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현장 체포됐으며, 소변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검 강력부는 지난해 동남아권 국가의 마약밀매가 두드러면서, 마약밀수 범죄가 늘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또한 마약 밀수 루트가 다변화하면서 인터넷 해외 직접 구매 등 일반인이 마약을 직접 접할 수 있는 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마약은 복용자로 하여금 중추신경을 자극해 일시적으로 피로감을 없애주고 자신감과 행복감을 주지만 결국 심신을 황폐화시키고 과다 복용·투여할 경우에는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다"며 "중독이 심해지면 불특성 다수에 대한 2차 범죄를 불러올 가능성이 있기에 미연에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인들이 마약을 접할 수 없도록 미연에 방지해야할 뿐만 아니라 마약 복용자들이 사회에 댜시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 대책도 필요하다"며 "마약 청정국의 지위를 되찾기 위해서는 체계적으로 마약 재활 기관을 운용할 수 있는 예산과 전문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누리꾼들은 이찬오가 다시금 자신의 길로 되돌아 오기를 바란다는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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