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8:10 (금)
 실시간뉴스
13조 매출의 향방은?... 두산중공업 ‘매각 vs 루머’ 시선 집중
13조 매출의 향방은?... 두산중공업 ‘매각 vs 루머’ 시선 집중
  • 정유미
  • 승인 2018.01.17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방송 화면 캡쳐)

두산중공업의 매각 소식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7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 매각’ 등이 나란히 떠오르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날 오전 보도된 두산중공업 매각의 진위 공방이 전개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산중공업에 대한 궁금증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원자력 발전소 기자재 전문 제작 업체로 알려진 두산중공업은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원전의 핵심 기기와 터빈, 발전기, 핵연료 취급 설비로 불리는 핵연료 운반 용기 등 원자로 보조 기기의 대부분을 제작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두산중공업은 2016년 연결 실적으로 매출액 13조8927억원, 영업이익 7912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두산중공업과 자회사 실적이 개선됐고 북미 건설경기 회복으로 두산밥캣 영업이익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두산 그룹이 2000년 12월 한국중공업을 인수하면서 두산중공업으로 이름을 변경했으며, 현재 대표이사는 박지원(CEO)과 정지택(COO)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