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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한 달 앞으로…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위생 점검
설 명절, 한 달 앞으로…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위생 점검
  • 전해영
  • 승인 2018.01.18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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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명절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22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및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며 소비자감시원 4,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설 명절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와 고속도로휴게소,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체 총 2만3,000여 곳이다.

주로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냉동식육을 냉장육으로 판매, 원산지 거짓표시, 비위생적 취급 등 명절 성수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설 성수식품을 공급하겠다”며 “이번에 적발된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Que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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