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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공연
이 달의 공연
  • 유화미 기자
  • 승인 2018.01.23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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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족뮤지컬의 진화 <캣 조르바>

뮤지컬 <캣 조르바>의 제작진은 전 세계 가족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고심하던 중 지구상에서 오늘날의 인간과 가장 닮아있는 동물인 고양이를 선택했다. 고양이를 의인화하여 현 시대를 풍자하고, 나아가 지금의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화합을 꾀하자는 메시지를 담으려 한 것. 특히 고양이의 특징인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과 개인주의 성향, 수수께끼 같은 동물적 이미지를 차용, 고양이 전문가인 노진희 수의사가 자문을 맡아 각 캐릭터 마다 실제 고양이 품종을 대입해 보다 입체적이고 사실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뚜렷한 주관과 명석한 두뇌로 문제를 해결하는 주인공 ‘조르바’는 사람을 좋아하는 ‘개냥이’ 스타일로 호기심이 많고 모험적인 성격인 ‘코리아 쇼트 헤어’ 종이다. 그와 대적하는 마법사 ‘피타’는 머리가 좋고 민첩하며 최고만을 지향하는 ‘봄베이 캣’ 종이 샘플링 되었다.
또한 극 중 중세 유럽, 인간의 오해로 흑사병의 주범으로 몰린 고양이들을 구하기 위해 달의 여신이 고양이왕국 이페르를 건국했다는 배경스토리는 3년마다 5월에 열리는 ‘벨기에 이프르고양이 축제’ 설화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희생된 고양이들의 넋을 기리는 이 축제의 의의는 자연스레 공존과 화합이라는 작품의 주제의식과 연결선상에 있다.
일시 ~2월 25일까지
장소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1 연극 <미저리>

얼굴을 반쯤 가린 유리는 ‘폴’이 감금당한 상황을, 유리가 불규칙하게 깨진 모습은 그들이 탈출을 시도할 때의 긴박한 모습과 ‘애니’가 ‘폴’에게 저지르는 집착을 보여 주는 듯해 ‘폴’이 처하게 될 상황과 ‘애니’가 보여 줄 광기를 넘은 집착의 모습을 궁금하게 한다.
일시 2월 9일부터 ~ 4월 15일까지
장소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2 <2018평창겨울음악제>

이번 겨울음악제에는 정명화·정경화 예술감독을 비롯하여 명창 안숙선, 피아니스트 손열음, 댄서 벨렌 카바네스, 하피스트 라비니아 마이어, 마린스키 오페라단 성악가 등 국내외 저명연주자들 다수가 참여한다.
일시 2월 16일까지
장소 문의

3 임동혁 <피아노 리사이틀>

이번 리사이틀은 특히나 전부 슈베르트의 곡으로 구성해 프로그램 선정 단계부터 공을 들였다. 1부는 슈베르트의 즉흥곡 중 하나인 즉흥곡(Impromptus) D.935 전곡 4개와 2부에서는 슈베르트의 후기 피아노 소나타 21번 D.960 이다.
일시 3월 7일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4 연극 <3월의 눈>

저물어 가는 집 한 채가 있다. ‘장오’는 손자를 위해 마지막 남은 재산인 이 집을 팔고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새로운 집 주인은 이 집을 헐어 팔고 그 자리에 3층짜리 건물을 오릴 계획이다. 앙상한 뼈대만 남은 집을 뒤로 하고, 삼월의 눈 내리는 어느 날, ‘장오’는 집을 떠난다.
일시 2월 7일부터 ~ 3월 11일까지
장소 명동예술극장

5 머레이 페라이어 <피아노 리사이틀>

올해로 70세가 된 그는 모두가 인정하는 이 시대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이다. 페라이어는 40여 년 전, 리즈 콩쿠르 첫 미국인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잉글리쉬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모차르트 콘체르토 음반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일시 3월 17일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Queen 유화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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