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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가 내려와~ 다이소 뷰티템 사용기
가성비가 내려와~ 다이소 뷰티템 사용기
  • 유화미 기자
  • 승인 2018.01.24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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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투
▲ 사진 Queen 양우영 기자

없는 것 빼곤 다 있다는 다이소. 그 가성비 갑의 장소엔 싼값의 뷰티 아이템들도 가득하다. 만 원짜리 한 장이면 충분히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그러나 여기서 슬며시 고개를 드는 우리의 의문점 하나, ‘싼 게 비지떡 아닌가요?’ 궁금증 해결을 위해 에디터가 직접 써 본 다이소 뷰티템들.

1. 핑크팝 아이섀도 브러시 1천5백 원
다이소의 브러시가 고가의 브러시 제품의 뺨을 친다는 후기를 여러 번 들어봐서 기대를 갖고 구입한 제품이다. 가장 기본적인 베이스용 아이섀도 브러시를 골랐다. 눈두덩에 음영을 주고 싶을 때나 베이스 섀도를 넓게 깔기에 제격이었다. 아이섀도가 뭉침 없이 고르게 펴지고 가루 날림 없이 착 달라붙었다.

2. 블렌딩 퍼프 2천 원
워낙에 퍼프로 유명한 다이소 아닌가. 품절 대란이 났을 정도로 다이소 퍼프는 유명한데, 블렌딩 퍼프는 처음 써 보았다. 그러나 퍼프의 명가답게 실망시키지 않았다. 크림형 컨투어링 제품을 사용할 때 이 제품을 이용해 펴 주면 경계선 없이 자연스러운 블렌딩이 가능하다. 여기서 팁을 하나 준다면, 이미 촉촉하게 베이스 메이크업이 끝난 상태에서 크림형 컨투어링 제품을 덧발라 주는 것인 만큼 일반 퍼프를 사용할 때처럼 물에 적신다거나 미스트를 뿌린 뒤 사용하면 화장이 밀릴 수 있으니 추천하지 않는다.

3. 실속형 비후라 5백 원
사실 쓰기 전 가장 겁이 났던 제품이다. 너무 싼 가격도 그렇고 장난감처럼 생긴 모양새도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혹시나 잘못 쓰면 속눈썹이 다 잘리진 않을까 하는 마음에 조심스럽게 사용해 보았다. 결과는 기대 이상! 제일 추천해 주고 싶은 제품이다. 특히 아침에 뷰러를 하고 나와도 오후가 되면 언제 해 줬냐는 듯이 속눈썹이 직모로 펴지는 에디터는 수정용 화장 때 사용하니 효과가 컸다. 눈 모양에 맞춰 동그랗게 구부러져 있어 큰 기술 없이도 바비 인형 같은 속눈썹을 만들 수 있다. 5백 원의 행복이다.

4. 컬러코렉팅 파우더 3천 원
‘컬러코렉팅을 파우더 가루로 한다고?’라는 의문에 구입해 본 제품. 정말 기대 없이 궁금증 하나로만 구입을 결정했던 제품이다. 또한 후기가 별로 없어 더욱 구미가 당겼다. 겨울철에는  찬바람 때문에 얼굴에 홍조가 일어날 때가 많아서 붉은 기를 잡아 준다는 민트색 제품을 구입했다. 사용을 해 보니 피부 톤 보정보다는 노세범 파우더의 기능이 더욱 큰 제품인 것 같다. 메이크업 마무리 시 얼굴에 전체적으로 한 번 쓸어 주면 좋고, 피지의 과다 분비로 얼굴이 번들거리는 오후 즈음 다시 한 번 찾게 된다.

5. 퍼프+브러시 스틱 3천 원
다이소에서 꼭 사야 하는 제품 두 개를 골라 보라면 에디터는 망설임 없이 퍼프와 브러시를 선택할 것이다. 이 좋은 제품 두 가지를 동시에 합쳐 놓았다니 벌써 게임은 끝나지 않았나. 퍼프를 사용할 때 가장 걱정이었던 것이 위생이었는데, 퍼프에 직접 손을 대지 않고 막대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일반 퍼프보다 크기가 작아 볼이나 이마처럼 넓은 면적에 사용할 때 여러 번 두드려 줘야 해서 손이 조금 아팠지만, 눈가나 코 옆처럼 좁은 면적에 사용할 땐 섬세한 표현이 가능해서 좋았다. 브러시는 메이크업의 마지막 단계에서 고정력을 업시켜 주는 파우더 처리할 때 사용하면 좋다.

6. 마스카라 헬퍼 1천 원
마스카라의 드라마틱한 효과를 위해 여러 번 덧발라 주는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편인데, 그렇게 하다 보면 가끔 뭉치거나 손에 묻는다거나 눈가 주위에 마스카라의 잔여물이 남을 때가 있다. 그래서 필수적으로 면봉이 필요했는데, 이 제품을 사용하니 이런 점이 해결되어서 좋았다. 눈 모양에 맞춰 둥그런 모양이라 속눈썹의 볼륨이 더욱 살아나는 것 같았고, 빗처럼 되어 있어 마스카라 후에 속눈썹을 빗어 주면 뭉침도 없앨 수 있다.

7. 눈사람 모양 화장 퍼프 2천 원
사실 가장 실망한 제품이다. 왜 굳이 모양을 눈사람으로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점이 들었다. 넓은 면적에 사용하면 좋다고 적혀 있었지만, 양쪽 끝이 평평해서 베이스 제품의 흡수율도 떨어지는 것 같았고 사용하기 불편했다. 한 가지 좋은 점을 꼽아 보라면 가운데가 움푹하게 파여 있어 손에 쥐기 편했다는 것 정도? 다이소에는 다양한 모양의 퍼프가 있으니 굳이 눈사람 모양을 추천하지는 않겠다.

[Queen 유화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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