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도시 경주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관광도시다. 최근 경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경주의 전통과 풍경,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경주 여행 코스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첫째로 경주시 교동에 위치한 교촌한옥마을은 전통 한복을 입고 과거로 돌아간듯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유리공방과 토기공방, 누비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연중 무휴로 운영 중인 이 곳은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고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한옥마을 내에 있는 교리김밥은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음식점 중 하나다.
두번째 관광지로는 보문관광단지 내 인공 호수인 보문호가 있다. 이미 걷기 좋은 산책로로 유명한 보문호는 사랑하는 연인의 손을 잡고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보문호를 바라보며 연애 초기 둘만의 풋풋함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호수 주변에는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진 경주 콜로세움과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마지막으로 이색적인 실내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경주 밀레니엄VR은 작년 12월 26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문을 열었다. 매서운 추위를 피해 실내에서 따뜻하게 VR체험이 가능한 밀레니엄VR은 400평이 넘는 넓은 공간에서 원격대전 VR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와 다양한 VR게임을 경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한편, 경주 밀레니엄VR 관계자는 “천년고도 경주에서 전통적인 문화와 먹거리를 즐기고,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저희 밀레니엄VR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VR테마파크로 매장을 꾸며, 편하게 이용 하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