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3:05 (토)
 실시간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 류정현
  • 승인 2018.01.25 0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선수단장 김지용)은 24일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결단식을 갖고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이 전 세계에 올림픽운동의 가치를 전하는 평화올림픽이 되기를 기원했다.

‘금메달 8개 획득, 종합 4위 달성’을 목표로 내건 7개 종목 15개 세부종목 218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결단식을 시작으로 대회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선수단 본단은 2월 5일 평창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이번 결단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와 국회 주요인사 및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장 등 체육계 인사들이 선수단 격려를 위해 함께하는 가운데, 김지용 선수단장(국민대 이사장)과 1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최선의 노력으로 자랑스러운 결실을 맺도록 해 국민들의 사랑과 응원에 답하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결의했다.

이 총리는 “여러분이 흘린 땀과 눈물을 안다”며 “올림픽에 선전해 생애 잊히지 않는 올림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성공했던 건 선수들의 선전과 국민의 단합이 결합한 덕분”이라며 “정부는 성심껏 선수들을 뒷바라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용 평창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장은 이기흥 회장에게 대형 태극기를 건네받은 후 좌우로 흔들며 선수단의 출발을 알렸다. 평창동계올림픽은 90여개 나라, 총 6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로 종합 4위를 목표로 한다.[Queen 류정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