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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유통, 10만 원 이하 선물세트 대폭 확대
㈜농협유통, 10만 원 이하 선물세트 대폭 확대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8.01.29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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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선물세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공직자 등에 허용하는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10만원으로 올리는 ‘부정청탁금지법’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설을 앞두고 10만 원 이하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하나로마트·클럽을 운영하는 ㈜농협유통은 2월 1일부터 보름간 진행하는 ‘2018년 설 선물세트 대잔치’를 앞두고 10만 원 이하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했다.
취재 백준상 기자 | 사진 농협유통 제공

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2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2018년 설 선물세트 대잔치를 진행하며, 행사카드(NH, BC, 국민, 신한, 우리, 하나, 현대, 롯데)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과 최대 200만원 농촌사랑 상품권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농협유통은 이번 설에 가격은 물론 품질까지 꼼꼼히 준비한 실속형 선물세트에 중점을 두어 포장의 간소화·경량화·단순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또한 개정된 김영란법과 관련하여 한우 정(情)세트 1호(100,000원),한우 정(情)세트 2호(100,000원), 한우 프리미엄 정육세트 3호(99,000원) 등 10만 원 이하의 상품을 신규 출시하는 등 우리 농업인이 정성껏 키운 상품군을 강화시켰다.

한우의 가격은 2017년 추석 같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30만 원대의 냉장구이세트와 15만 원대의 냉동갈비세트 등이 꾸준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며 수산물의 경우 4~6만 원대의 세트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어 멸치, 김 선물세트 위주로 4~6만 원대의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과일 선물세트는 개정된 김영란법에 따라, 프리미엄급 고급 과일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며, 일반적인 5~6만원 과일선물세트도 꾸준히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믿음봄가을세트1호(40,000원), 횡성더덕순액99.9(55,000원), 축복드림꿀선물세트(49,900원) 등 농업인이 생산한 선물세트의 비중을 크게 늘려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선물세트 구매 시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행사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 2+1, 3+1 등 덤 증정, N쿠폰 현장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확대 진행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올해 설부터 김영란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국산농축산물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명절의 정을 나누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축산물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구성하고 알찬 가격으로 고객님의 부담까지 줄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2018년 설 선물세트 대잔치는 농협유통 23개 직영점(양재점, 창동점, 전주점, 효자점, 용산점, 용인점, 성내점, 상계점, 교하점, 대치점, 흑석점, 국회점, 방이역점, 청담점, 가좌점, 월계점, 서초점, 광교점, 소사점, 성산점, 수서점, 미아점, 고덕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설 선물세트 대잔치에 선보이는 '한우 정 세트'

[Queen 백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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