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인천시와 군·구립 47개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의 통합도서 서비스 회원이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전자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그동안 공공도서관마다 개별적으로 전자도서를 서비스하거나 군·구립 도서관별로 운영하던 전자도서가 있었다. 그러나 2017년 시와 군·구가 전자책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전자도서관으로 연계 구축작업을 완료해 앞으로 책이음서비스 회원의 소속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3만2,079점(e-book 31,855, 오디오북 224)의 자료가 제공되고 있으나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천시 및 군·구와 함께 예산을 확보, 적극적으로 전자자료를 확대 구입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모바일기기로도 이용 가능해 포털사이트에 ‘인천광역시 통합전자도관’ 또는 ‘인천시 통합전자도서관’으로 검색어를 넣어 아이디와 이름 소속도서관을 입력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시 및 군·구와 함께 통합전자도서를 연계해 전자도서관을 이용한다면 각 도서관들은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시민들은 더 많은 양질의 자료를 볼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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