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소중한 인연 봉사회(회장 남태혁)는 24일,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일일호프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관내 소외계층 80가구에 떡국 떡(가구당 2kg, 총160kg)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소속 회원 20여 명은 화원, 다사, 논공, 옥포 등 8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떡국용 떡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태혁 회장은 “최근 이어진 매서운 한파로 나눔 활동도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소중한 인연 봉사회는 매년 명절(설, 추석) 물품 나눔 및 연말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매월 둘째 주 일요일 화원 천내14리 경로당 앞 공원에서 200인분 무료급식 및 문화공연을 했고 올해도 진행할 예정이다.
[Queen 김도형] 사진 달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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