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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 2단, 하찬석배에서 첫 타이틀
박현수 2단, 하찬석배에서 첫 타이틀
  • 류정현
  • 승인 2018.02.0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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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 2단(왼쪽-우승)vs 박진영 2단

‘밀레니엄 동갑내기’ 결승 대결에서 박현수 2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1박현수 2단이 제6기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결승3번기 2국에서 박진영 2단에게 25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2-0으로 입단 후 첫 타이틀을 획득했다.

박현수 2단은 앞서 1월 31일에 열린 결승 1국에서 157수 만에 흑 불계승한데 이어 2국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여섯 번째 대회 주인공이 됐다.

첫 우승을 차지한 박현수 2단은 “초반 만만치 않은 흐름에서 우변 타개를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을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랭킹1위 박정환 9단과의 대국 기회를 얻어 설렌다”는 소감을 전하며 “한ㆍ중ㆍ일ㆍ대만 4개국 영재바둑대결에서도 우승할 자신이 있다”는 패기를 보여줬다.

2016년 제137회 일반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박현수 2단은 그해 12승 29패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지만 2017년 20승 14패, 올해 8승 4패의 성적을 올리며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박현수 2단은 3월 26일부터 3일간 한국기원 바둑TV에서 열리는 한ㆍ중ㆍ일ㆍ대만 4개국 영재바둑대결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또한 4월 합천군에서 국내랭킹 1위 박정환 9단과의 영재 vs 정상 기념대국을 벌이게 된다.

지난해 12월 27일 개막한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는 17세 이하(2000년) 프로기사 20명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가려냈다. 박현수 2단은 2000년 생으로 마지막 출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제6기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합천군의회와 합천군체육회·합천군바둑협회가 후원했다. 우승 800만원, 준우승 4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 1시간,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졌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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