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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데이비스컵 1차전 탈락... 1그룹 잔류 위기
한국 테니스, 데이비스컵 1차전 탈락... 1그룹 잔류 위기
  • 류정현
  • 승인 2018.02.0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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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째 복식으로 나선 권순우(왼쪽)와 임용규. 사진 | 대한테니스협회

한국 남자테니스 국가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1회전에 탈락했다. 

한국은 3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2018 데이비스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1회전(4단1복식) 파키스탄과 원정 경기 이틀째 복식에서 권순우(건국대)-임용규(당진시청) 조가 출전했으나 아이삼 퀴레시-아킬 칸 조에 0-2(6-7<8-10> 4-6)로 졌다.

이날 권순우는 세트올 타이브레이크 6-4 매치포인트에서 마무리를 못한 것이 아쉬웠다.  한국은 첫날 단식에서도 권순우, 홍성찬(명지대)이 모두 패했기 때문에 종합 전적 0-3으로 패배가 확정됐다.

한국은 에이스 정현이 발바닥 부상 등으로 이번 원정에는 출전하지 않은 영향이 컷다. 이번 패배로 한국은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잔류에 빨간불이 켜졌다.

2회전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에 9월에 중국에게 종합전적 1대3으로 패한 뉴질랜드와 1그룹 잔류 플레이오프 1회전을 치른다. 이겨야 2019시즌에도 1그룹에 잔류할 수 있다. 뉴질랜드와는 지난해 4월 원정에서 맞붙어 2대3으로 패했다.

역대전적은 3승 8패로 한국이 열세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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