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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줄이어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줄이어
  • 김도형
  • 승인 2018.02.05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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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새마을부녀회 225만원, 흥농농업회사법인 장원만 100만원, 청통 신학리장 김정수 300만원
영천시새마을부녀회 장학금 기탁. 맨왼쪽은 김영석 영천시장학회 이사장.

영천시 새마을부녀회가 오래된 물건이나 중고용품을 직접 사고파는 새마을 알뜰 벼룩시장을 운영해 판매수익금 일부를 자율 기부해 모은 2,259,353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기탁했다고 영천시가 전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등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전 새마을부녀회 이춘자 회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완산동에서 흥농종묘농약사와 흥농떡집을 경영하며 농업컨설팅 활동도 하고 있는 장원만 대표는  2011년부터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8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미래에 꿈을 나눠주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통면 신학1리 김정수 이장(68세)은 청통이장협의회 부회장, 청통농촌지도자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최근 고액장학금 기탁과 300억 장학금 조성 계획을 듣고 지역 시민으로서 뿌듯함과 지역교육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밝혀 영천을 빛낼 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기탁소감을 전했다.

김영석 이사장은 “새해부터 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져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 번 느꼈으며 열심히 공부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땀 흘리는 학생들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 사진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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