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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북콘서트 성황리에 열려
최성 고양시장 북콘서트 성황리에 열려
  • 김도형
  • 승인 2018.02.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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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지도부 총출동 축하
 

최성 고양시장의 <도전에서 소명으로-시대정신과 소명은 어떻게 만나는가> 북콘서트가 3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정관계 주요 인사 등 3,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주요 핵심 인사들이 대거 축사를 보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최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수많은 도전 속에 승리는 앞길을 열어주지만 패배는 더 큰 도약을 마련해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일화를 소개하고 “아름다운 패배가 얼마나 값진지 세상에 보여주고 싶다. 좋은 실패는 있다”고 말했다.

최성 시장은 이어,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적폐청산과 한반도 평화정착, 차치분권 개헌을 통한 시민자치혁명의 완수 이것이 곧 시대정신이자 저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역사적 소명을 다하는 시작은 바로 대한민국 최초의 시민자치 혁명이다. 제가 꿈꾸는 고양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최성 시장은 민주당에 꼭 필요한 유능한 인재”라며 “이번 책 도전에서 소명으로를 읽어보니 대선 경선을 거치면서 한층 더 성숙한 정치인으로 성장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될 인물이라 확신한다”고 높이 평가했다.

추미애 대표도 “도전에서 소명으로라는 각별한 제목은 최성 시장님의 열정과 고뇌 또한 행정가로서의 확고한 철학과 원칙이 잘 베어든 말”이라며 “앞으로도 고양과 우리 사회에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한다. 최성 시장님의 탁월한 식견과 추진력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성 시장은 현재 대도시시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인연으로 정치권에 입문해 김대중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노무현 정부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을 지냈다. 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2010년 고양시장에 당선돼 현재 재선을 역임하고 있다.

 

[Queen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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