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인천시에 거주하는 여성 시민이라면 우체국에서도 취업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여성복지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인지방우정청 남인천우체국과 여성 취업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기관장과 간부들이 참석해 경력단절 여성들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적극적 지원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남인천우체국 민원실에서 월 2회 여성취업 상담실을 운영, 우편이나 은행 업무를 위해 우체국을 방문하는 구직 여성들에게 맞춤형 취업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여성을 위한 우정사업분야 직업교육 훈련과정 개설 등 기관간 상생·발전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여성복지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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