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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내 가장 지속가능한 기초지자체는 어디?
전라남도 내 가장 지속가능한 기초지자체는 어디?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8.02.08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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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전라남도 내 22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지속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 뽑혔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한국 대표 CSR평가기관인 ‘한국 CSR연구소’가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KSRN)·현대리서치와 공동으로‘2017 대한민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지속지수’를 평가한 결과다.

전국 16개 광역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전라남도 내에서는 곡성군, 구례군, 광양시, 3개 시군이 A+ 등급을 받았으며, 그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

지속지수 평가는 기초지자체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고 지자체 본연의 기능에 얼마나 충실한지를 가늠하기 위한 잣대로 경제,사회,환경,재정,거버넌스 등 5개 부문 총 100개의 객관적 세부지표로 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실시된다.

곡성군은 평가지표 중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복리증진에 대한 지자체의 기능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인 사회부문에서 A+ 우수등급 기관(전국 29개 지자체) 중에서도 2위(273.73점)를 기록하는 높은 점수를 받아 군정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환경, 재정, 거버넌스 부문에 고르게 좋은 점수를 받은 반면, 낮은 점수 받은 경제 부문은 군이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됐다.

[Queen 백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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