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09:30 (수)
 실시간뉴스
KBS2 <꽃피어라 달순아> 박현정, 친딸 홍아름과 감격적인 상봉
KBS2 <꽃피어라 달순아> 박현정, 친딸 홍아름과 감격적인 상봉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8.02.08 2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제공: KBS2 ‘꽃피어라 달순아’ 캡처

오늘 8일 방송된 ‘꽃피어라 달순아’ 128회에서는 기적처럼 눈을 뜬 송연화(박현정 분)가 사무치게 그리워하던 친딸 고달순(한은솔, 홍아름 분)과 다시 만나 심금을 울렸다.

앞서 송연화는 한태성(임호 분)가 쳐놓은 덫을 피하다 교통사고를 당한 상황. 사경을 헤매던 그녀가 눈을 뜨자마자 “은솔아”라며 딸의 이름을 부르는 모습은 긴 시간 동안 마음에 품어온 딸을 향한 그리움과 애정이 묻어나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까지 붉게 만들었다.

두 모녀의 상봉으로 따스함으로 가득했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이야기는 심장 떨리는 기류로 가득 찼다. 기력을 회복한 송연화는 그동안 한태성이 행했던 모든 악행들을 만천하에 알리기 위해 한 출판 기념회 자리를 찾아 긴장감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와 마주한 그녀는 “당신은 내가 죽기를 바랐겠지만 난 당신의 모든 만행이 낱낱이 파헤치기 전까지 절대로 죽지 않아! 재하 오라버니를 죽음으로 몬 것도 모자라서 그걸 덮기 위해 은솔이까지 죽이려 했어! 그 어린애한테 어떻게 그런 무참한 짓을 할 수가 있어!”라고 말해 한태성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다.

하지만 한태성의 지시로 오길상(이명호 분)이 고달순을 납치해 다시금 이별을 맞은 모녀가 어떠한 결말을 맞이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Queen 박유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