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의 매력적인 관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철원관광정보센터'가 문을 연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고석정관광지 내 철의삼각전적관 내부를 리모델링해 ‘철원관광정보센터’를 마련하고 2월20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철원관광정보센터는 1989년 개관한 이후 시설의 노후화 및 관광콘텐츠 부족으로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였던 철의삼각전적관 내부를 새롭게 꾸며, 지역 특색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1층 169.5㎡, 2층 490.5㎡ 규모의 전시관이 마련되며, 1층은 철원9경, 철원의 관광휴양, 철원의 DMZ관광, 철원의 문화유적 등의 테마로 꾸며진다.
2층은 철원의 체험관광, 철원의 봄·여름·가을·겨울, 철원의 축제, 철원의 전통시장, 철원의 농·특산물을 주제로 꾸며져 있다. 특히 한탄강 래프팅을 3D영상으로 만끽할 수 있는 VR체험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철원관광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철원관광정보센터는 관광객에게 종합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철원군이 수도권에 인접한 가까운 관광지임을 부각시키면서 철원의 아름다운 자연관광지 모습을 보여주고, 철원만의 차별화된 체험관광과 계절마다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한 축제 및 행사를 소개한다.
철원의 농·특산물 전시로 DMZ관광을 활성화하는 마케팅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전망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평화를 상징하는 철원의 아름다운 관광정보를 담아내 철원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철원관광정보센터'가 새롭게 단장을 했다”며 “이를 통해 자연과 역사, 생태·지역문화가 어우러진 관광도시를 목표로 관광객 수용기반 시설을 구축하여 소득형 관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다시 찾고 싶은 철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