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칠암도서관(관장 박은숙)은 도서관 특성화 주제인 ‘예술’로 지역주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일상과 여행의 기록을 색다르게 표현할 수 있는 미술 기법인 ‘드로잉’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오는 3월 10일(토) 오후 2시에 개최하는 ‘드로잉 인문학’ 특강에서는「이야기가 스며든 오래된 장소, 스케치북을 들고 떠나는 시간 여행」의 엄시연 작가와 함께 책 속 여행 장소와 사람 이야기, 간단한 드로잉 시연을 통해 드로잉의 재미와 함께 성인들이 가질 수 있는 미술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 버릴 예정이다.
좀 더 구체적인 드로잉 방법은 3월 20일(화) 저녁 7시부터 시작하는 ‘지금 시작하는, 드로잉’ 강좌를 통해 임희정 일러스트레이터와 총 8회에 걸쳐 배워 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예술 향유 기회 제공 및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로잉 인문학’ 및 ‘지금 시작하는, 드로잉’ 프로그램은 2월 19일(월)부터 칠암도서관 인문학실 방문 및 전화로 참가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홈페이지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Queen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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