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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함께 나무심을 신혼부부 찾아요"
유한킴벌리, "함께 나무심을 신혼부부 찾아요"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8.02.14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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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신혼부부 나무심기’에 참여할 신혼부부 200쌍(총400명)을 모집한다.

올해로, 34년째를 맞는 유한킴벌리 2018 신혼부부 나무심기에는 결혼한 지 2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결혼이 확정된 예비신혼부부라면 누구든지 유한킴벌리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접수는 2월 15일(목)부터 3월 14일(수)까지이며, 참가자 확정 발표는 3월 19일(월)이다. 나무를 심는 날은 3월 31일(토)이며, 장소는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일대의 ‘신혼부부 숲’이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유한킴벌리와 평화의숲이 공동주최하며,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가 후원한다. 유한킴벌리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화성시 양감면 국유지 일대에 140,000㎡(14헥타르)의 ‘신혼부부 숲’을 조성하고 있다.

'신혼부부 숲'은 꽃나무와 활엽수 40,000여 그루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숲으로 조성되어,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보호, 지역 어린이들의 숲체험교육, 그리고 지역주민의 휴식과 휴양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나무 심기에 필요한 묘목, 식재도구 등 모든 준비물과 기념품은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기금에서 제공된다. 행사 관련 문의는 우푸푸 블로그 또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1ha의 숲은 연간 168kg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며, 화성시 양강면 일대에 조성되는 14ha의 신혼부부 숲은, 매년 2,300kg 이상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며, “나무심기와 숲 가꾸기는 가장 정직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며, 미래를 위한 매우 가치 있는 투자”라고 강조하며, 현재까지 나무심기에 참여한 20,000명이 넘는 신혼부부들의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유한킴벌리는 앞으로도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1984년부터 35년간 시민참여 나무심기, 학교숲 만들기, 동북아사막화 방지, 북한 산림황폐지 복구, 여성환경리더양성 등을 통해 우리나라 숲과 환경보호 인식에 큰 기여를 해왔다. 최근에는 숲과 사람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도시숲, 공존숲, 미래숲 프로젝트를 각각 추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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