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6:20 (화)
 실시간뉴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바바라수뉴욕’, 두 번째 파리 패션위크 참가
컨템포러리 브랜드 ‘바바라수뉴욕’, 두 번째 파리 패션위크 참가
  • 백준상 기자
  • 승인 2018.02.14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바바라수뉴욕(이하 Barbara Su newyork, 대표 양수연)이 두번째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한다.

지난 봄여름 컬렉션은 파리내 호텔에서 열린 프리젠테이션이었다면, 이번 가을겨울 컬렉션은 프리젠테이션 포함 캣워크 쇼도 진행된다고 한다.

지난 프리젠테이션을 맡았던 현지 PR 진행팀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이번시즌 디자인은 미니멀 시크한 디자인과 관능적인 컬러의 대표인 블랙, 화이트,레드등 컬러와 함께, 지난해 트렌드였던 러플이나 프릴의 화려한 패턴무늬 등을 모두 배제하고 단일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에 아방가르드한 느낌을 강조해 차분하고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고 전했다.

햇수로는 2년째, 정확히 일년반 된 브랜드로ㅆ 다양한 트레이드쇼와 해외 전시를 참여해오다 이제는 해외 패션위크에서 프리젠테이션부터 캣워크 쇼도 참여하는 브랜드가 됐다. 바바라수뉴욕은 해외 편집매장에 입점되어 있고, 오는 2월말 파리패션위크 두번째 프리젠테이션과 쇼에 참가한다.

양수연(대표) 디자이너는 패션쇼, 매거진 화보 및 룩북 촬영은 물론 하나부터 열까지 본인이 스타일링하며, 시즌 컨셉이나 디자인 및 페브릭 부자재 초이스까지도 모두 직접 진행 및 패턴이나 가봉 재단까지 샘플실을 드나들며 재단 패턴사와 의견을 조율하는 등 매 시즌 컨셉이나 디자인을 직접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 디자이너는 “ 본인 이미지가 편히 책상에서 컨셉만 잡고 서브 디자이너들에게 다 맡길것 같지만 오히려 그 반대” 라며 “ 뭐든 직접 해야 만족하는 성격이며 현장에서 실제 제작 과정을 꿰뚫고 있어야 하기에 손수 다 챙기는 편으로 샘플실 이나 거래처에서는 막내디자이너로 오인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라고 말했다.

이어 “ 매거진 화보나 룩북 촬영, 쇼 무대 또한 따로 패션 스타일리스트를 고용하지 않는다” 며 “ 처음 디자인부터 생각한 의도가 있고 처음 디자인 컨셉을 디자이너 본인이 만들었는데 스타일링은 디자이너가 가장 잘 알고 다룰 줄 알기 때문” 이라고 전했다.

또한 “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지만 의복은 그 사람의 성격, 라이프 스타일, 직업 성향 등을 나타내주는 수단이기도 하며, 의식주라는 말이 있듯이 굉장히 흥미로운 작업인 것은 틀림없다” 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