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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셀프염색, 손상없이 하는 방법
집에서 하는 셀프염색, 손상없이 하는 방법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8.02.16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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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이 보편화됨에 따라 자신의 고정된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모습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이젠 가정에서도 충분히 좋은 염색약을 구할 수 있고 가격 대비 성능(이하 가성비)이 우수하다고 알려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셀프 염색에 도전하고 있다.

가볍게 어두운 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갈색 종류의 염색은 주변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으며 염색 전 탈색을 겸해 투톤 염색, 녹색이나 청색류의 튀는 염색 등 색다른 스타일에 도전하는 경우도 이제는 자주 만나볼 수 있다.

염색이 부담스러워 최근 유행하는 헤어 틴트를 사용하는 사람도 생겨나는 추세이다. 하지만 가성비를 위시한 헤어 틴트는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부분에 원하는 색으로 편하게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흑발의 경우 색이 잘 드러나지 않고 매일 칠해야 하기 때문에 성가실 수 있다는 단점 또한 극명하게 드러나 염색보다는 추천되지 않는다.

염색하기 전에는 피부에 소량의 염색약을 발라 부작용이 있는지 패치 테스트를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집에서 할 경우 창문을 열고 염색해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재염색을 하려면 최소한 2개월 정도의 간격을 두고 하는 것이 좋으며, 금발이나 매우 밝은 와인색 등 밝은 컬러로 염색을 하기 위해서는 탈색을 거쳐야 한다.

집에서 셀프 염색을 할 때에는 전문가들처럼 완벽한 절차에 따라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머릿결이 손상되는 등의 부작용이 더욱 크게 느껴질 수 있다. 집에서 이런 부작용들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염색 제품 구매시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야한다.

염색 후에는 극손상 모발용이나 염색한 모발용 등의 기능성 샴푸와 린스를 사용해 주고 샴푸할때 린스는 물론이고, 트리트먼트나 헤어팩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더헤어머더셀러의 헤머셀 컬러 프로텍트 2-STEP은 샴푸와 트리트먼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샴푸 제품은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한 저자극 샴푸로 염색한 머리색이 잘 빠지지 않는 선명한 상태를 유지해주고 에센셜 오일로 두피를 관리해주며 트리트먼트 제품은 단백질 성분이 모발에 코팅막을 형성하고 염색 때문에 건조해진 두피에 풍부한 수분, 영양 공급을 통해 머릿결 손상을 방지해준다.

또 염색약은 피부에 묻으면 안으로 스며들어서 지우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반드시 염색 전에 비닐장갑 등을 착용한 상태에서 얼굴이나 목 등 피부에 염색약이 묻거나 흐르지 않도록 잘 처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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