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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스트리 ‘화제’... 심산아트홀 개관축하 초청연주회 ‘시선 집중’
이마에스트리 ‘화제’... 심산아트홀 개관축하 초청연주회 ‘시선 집중’
  • 정유미
  • 승인 2018.02.14 2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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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이마에스트리 사이트)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가 오는 22일(목) 심산아트홀 개관축하 초청연주회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번 연주는 양재무 감독의 지휘와 신예 피아니스트 이재영의 반주로 진행된다. 반제리스의 ‘Conquest of Paradise’와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카르미나 부라나의 ‘오 운명의 신이여(O fortunaimperatrix mundi)’ 등의 전통적 합창곡과 ‘보리밭’, ‘눈’, ‘명태’, ‘그리운 금강산’, ‘희망의 나라로’ 등의 한국 가곡, 그리고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 ‘어느 위대한 사랑(Un amore cosi grande)’ 등의 유럽 명곡과 아리아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올해로 창단 12주년을 맞는 이마에스트리는 2016년 제2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합창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17년 제19회 <한국음악대상>을 수상하며 국가대표 남성합창단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마에스트리 커뮤니케이션감독으로 활동 중인 이명천교수는 “이번 심산개관기념연주는 3월 10일 평창패럴올림픽 축하연주와 6월 19일 서울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3회 정기연주회에 앞서서 마련된 이마에스트리 신년음악회의 성격이 강하다.”며 향후 연주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독립운동가 심산 김창숙선생 기념관으로 유명한 심산아트홀은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300석 규모의 다목적 연주홀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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