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3:30 (목)
 실시간뉴스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김호창, 로맨티스트→못말리는 냄새 집착남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김호창, 로맨티스트→못말리는 냄새 집착남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8.02.23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제공: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캡처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깜짝 등장한 배우 김호창이 카멜레온 뺨치는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으라차차 와이키키' 6회에서는 다정다감한 로맨티스의 면모부터 그 누구도 말리지 못하는 냄새 집착남까지,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반전남 이상현으로 완벽 분한 그의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제빵 학원에서 만난 한윤아(정인선 분)에게 첫 눈에 반한 그는 그윽한 눈빛과 달콤한 중저음의 보이스, 그리고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거침없이 펼치며 이야기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한윤아를 좋아햐나는 이준기(이이경 분)의 돌발질문에도 당황한 기색 없이 "네. 저 윤아 씨한테 관심있습니다"라 당당하게 마음을 고백했다.

훈훈한 외모, 풍족한 경제력, 사랑꾼 기질이 넘치는 로맨틱한 성격 등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한 그가 지닌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공개되자 극의 분위기는 180도 전환돼 멈출 수 없는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그 단점은 바로 한윤아의 향기에 심하게 집착하는 것. 그는 장소를 불문하고 한윤아의 물건만 보면 그녀가 남기고 간 향기를 맡는데 심취했다.

그러나 강동구(김정현 분)에게 숨기고만 싶었던 단점을 들켜 정체가 탄로났다. 설상가상 한윤아 것인 줄 알았던 강서진(고원희 분)의 속옷까지 훔쳤다는 사실을 대대적으로 알리며 불명예스러운 퇴장을 해 시청자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Queen 박유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