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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의 랜드마크, 상주 상징문 건립사업 윤곽 드러나
상주의 랜드마크, 상주 상징문 건립사업 윤곽 드러나
  • 김도형
  • 승인 2018.02.23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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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징문 건립사업 용역중간 보고회 개최

 

상주시는 상주 상징문 건립사업의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보고회는 상주시장, 부시장, 국장, 관련 부서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백 상주시장이 인사말을, 박봉구 문화예술과장이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실시설계 용역사 관계자가 세부설명을 했고 참석자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상징문 건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상주 상징문은 상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고도로서의 이미지 쇄신이 필요하다는 시민 등 각계의 요구로 추진하게 되었다.

옛 상주읍성의 남문을 모티브로 시민 여론조사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디자인이 결정되었다.
 
상주는 1018년 상주목 설치 이후 200여 년간 경상감영이 있었던 경상도의 중심도시로, 2018년은 상주목 설치 천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상징문은 현재 조성중인 경상감영 공원, 삼백농업농촌테마파크, 국민체육센터를 연결하는 육교의 기능에다 상주에 진입하는 관문과 주변을 관람하는 전망 기능으로 상주의 랜드마크 역할이 기대된다.

상주시는 오는 3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4월 입찰공고를 거쳐 시공자를 선정한 뒤 경북도민체전이 끝나는 5월 초 착공해  201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징문 건립은 실시설계 용역단계에서부터 면밀하게 검토해 상주를 상징할 수 있는 대표적인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Queen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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