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20:10 (목)
 실시간뉴스
‘친절한 기사단’ 이수근, 이렇게 센스 있어도 되나요
‘친절한 기사단’ 이수근, 이렇게 센스 있어도 되나요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8.02.26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tvN ‘친절한 기사단’ 방송화면 캡처]

‘친절한 기사단’에서 이수근이 적극적인 활약을 펼치며 눈길을 사로 잡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친절한 기사단’에서는 이수근X윤소희, 마이크로닷X박준형이 각각 2인 1조가 되어,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으로 가는 외국인 승객 물색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끈 것은 ‘영어 꿈나무’ 이수근의 인터뷰 도전이었다. 이수근은 외국인들과 인터뷰를 하기 전 윤소희, 마이크로닷, 박준형에게 자신이 질문하고 싶은 문장을 영어로 구사, 정확한 표현이 맞는지 계속해서 확인한 후 인터뷰에 나섰다.

발리에 신혼여행을 가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환승 하는 멕시코 부부에게 앞장서서 다가간 이수근은 연습한 질문은 물론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하며 인터뷰에 성공했다. 특히 긴장된 모습을 보였지만 그 와중에도 직접 자신이 한국에서 유명한 코미디언임을 어필하며 ‘뼈그맨’다운 면모까지 드러냈다.

이후 ‘친절한 기사단’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봉사를 하기 위해 인도, 파키스탄, 호주에서 온 외국인 승객들을 섭외했고, 이수근과 윤소희가 에스코트에 나섰다.
 
이렇듯 이수근은 ‘친절한 기사단’을 통해 만난 외국인 승객들이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각자의 볼일을 보기에 앞서, 가장 먼저 만난 자신들과 조금 더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며 점점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특별한 의미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승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친절한 기사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Queen 박유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