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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갖고 있어 항의하기 어렵다?"... '로타' 논란 속 관심 재조명
"사진을 갖고 있어 항의하기 어렵다?"... '로타' 논란 속 관심 재조명
  • 정유미
  • 승인 2018.03.01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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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유명 포토 그래퍼 로타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1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로타’가 급부상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보도된 로타의 성추행 의혹이 연예계 이슈에 등극했다.

특히, 방송 인터뷰에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은 “자신의 나체 사진을 작가가 갖고 있어 제대로 항의하기 어렵다”라는 발언을 했고, 인터뷰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갑론을박이 확산되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대중문화평론가 지승재는 "로타는 미소녀 사진이라는 낯선 장르를 개척한 작가"라며 "이미 일본에서는 미소녀들의 사진과 영상은 하나의 장르로 고착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타가 유명세를 얻은 계기는 아이유•설리•가영 등의 스타들과 작업하며 비롯됐다"며 "그 중에서도 '로리타 공방'을 불러일으킨 설리의 사진이 대표적 작품으로 손꼽힌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본명이 최원석인 로타는 1978년에 태어났으며, 대학교에서 공예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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