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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 시행…1억5,000만원 예산 확보
인천시,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 시행…1억5,000만원 예산 확보
  • 전해영
  • 승인 2018.03.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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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1994년 이전 건축물의 옥내 급수관으로 널리 사용됐던 아연도강관을 교체 또는 갱생하고자 하는 건물이다.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아연도 강관 이외의 관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비는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한다.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세대당)은 최대 100만원까지, 공동주택의 경우 공용급수관과 세대급수관을 구분해 지원 신청 시 공용급수관은 세대당 최대 20만원, 세대급수관은 최대 8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고, 사회복지시설은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인천시는 올해 첫 사업으로 1억5,000만원을 확보했고 3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신청 세대 증가 및 개량 효과 등을 고려해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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